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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웃백 갈릭 립아이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by 탁슬탁슬 2021. 10. 11.

 

아웃백 갈릭 립아이와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리뷰

 저의 생일에 여자친구님의 남동생(예비 처남)이 누나랑 맛있게 먹으라고 선물로 아웃백 기프티콘을 주었는데요. 정말 마음 씀씀이가 착하고 이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기분 좋게 여자친구님과 데이트로 아웃백을 다녀왔습니다.

 

 아웃백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건 정말 오래만이었는데요. 조리가 완료되자마자 따끈따끈하게 나오는 요리를 기대하며 방문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점의 주관적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길6 / (지번) 여의도동 34-12
  • 운영시간 매일 11:3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점은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약 두 블록 정도 걸으셔야 하고, 매장은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런치타임은 오후 5시까지이니 런치세트를 드실 분들은 시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저녁에 방문하여 일반 메뉴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아웃백-콜체크인
콜체크인

 아웃백에 방문하셔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시다가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리에 도착하면 코로나로 인하여 콜체크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놈의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어제쯤 끝이 보이려나요.

아웃백-기본셋팅아웃백-식기
손소독제, 식기

 콜체크인을 하다 보면 이렇게 손소독제와 물티슈, 식기를 정돈해 주시고 바로 메뉴판을 주십니다.

아웃백-메뉴판아웃백-메뉴판아웃백-메뉴판
아웃백-메뉴판아웃백-메뉴판아웃백-메뉴판
아웃백-메뉴판아웃백-메뉴판아웃백-메뉴판
아웃백-메뉴판
아웃백 메뉴판

 아웃백 메뉴판을 보시면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아웃백에서 항상 먹는 메뉴가 있어서 오늘도 똑같이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갈릭 립아이,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코코넛 쉬림프, 아사히베리 에이드입니다.

 

 

아웃백-갈릭-립아이-스테이크-스파이시-투움바-파스타-코코넛-쉬림프
아웃백-부시맨브레드아웃백-부시맨브레드-초코아웃백-부시맨브레드-블루치즈아웃백-부시맨브레드-망고스프레드
부시맨브레드

 가장 먼저 나온 건 역시나 부시맨 브레드입니다. 아웃백의 상징인 빵입니다. 진짜 이 빵은 기가 막히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는 초코, 블루치즈, 망고 스프레드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초코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셋 중에서는 가장 맛이 강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블루치즈는 먹어봐도 특별히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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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스프, 아사히베리 에이드

 그다음으로는 양송이 수프인데요. 식전빵인 부시맨 브레드와 양대상맥인 스프입니다. 아웃백하면 스테이크보다 부시맨브레드와 양송이 스프 이 두가지가 먼저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부시맨브레드와 양송이 수프를 번갈아 가면서 먹으면 단짠단짠으로 마구마구 들어갑니다. 틈새시장으로 아사히베리 에이드입니다. 그냥 달달하고 상큼한 에이드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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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쉬림프

 저희가 사이드 메뉴 중에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코코넛 쉬림프입니다. 튀김옷에 달달한 코코넛이 잘 묻어있어 코코넛 향이 가득하고 달달한 쉬림프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맥주 안주로도 아주아주 훌륭한 메뉴입니다. 새우도 아주 오동통해서 씹는 맛이 좋습니다. 혹시 한 번도 안 드셔 본 분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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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립아이, 감자튀김, 시나몬 고구마

 메인 메뉴인 갈릭 립아이입니다. 미디엄으로 주문을 하였는데요. 아주 적당히 잘 구워져 나와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평상시에 배달을 많이 시켜먹었는데 확실히 주방에서 바로 나온 따끈따끈한 스테이크를 먹으니 맛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아웃백은 무조건 매장을 방문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나몬 고구마도 정말 맛있습니다. 달달한 시나몬 맛이랑 고구마랑 조화가 참 좋습니다. 감튀는 잘 튀겨진 맛있는 감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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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

 마지막으로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개인적으로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의 투움바 파스타라고 생각됩니다. 고기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아주 맛있습니다. 크림의 부드러운 느낌이 나면서도 매콤한 맛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집니다. 일반 투움바 파스타만 드셔 보신 분들은 꼭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를 한 번쯤 드셔 보시는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투움바 파스타류는 소스 추가가 가능한데요. 추가되는 소스는 일반 크림소스여서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에 소스를 추가하면 그냥 일반 투움바 파스타가 되어버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먹다가 너무 꾸덕해져 버리면 소스 추가하셔서 그냥 찍먹으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아웃백에서 먹은 메뉴들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런치메뉴가 아닌 일반 메뉴에서 무엇을 드실지 고민이 되신다면 꼭 위의 조합으로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가장 무난하고 맛도 아웃백에서 맛있는 편에 속하는 메뉴들이니 후회하시는 일은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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